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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 해명했지만… 시청자 반응 싸늘한 이유

MBC 측이 ‘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에 해명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 측이 특정 배우를 편애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공개된 일부 메이킹 영상에서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주연 배우보다 비교적 비중이 적은 손우현에게 분량이 치우쳐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손우현은 극 중 황태용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극에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의 불만은 지난 10일, 1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면서 폭발했다. ‘금수저’ 측이 육성재와 손우현이 나오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망필)’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것. 이에 주연 배우인 육성재를 조롱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일자 MBC 측은 11일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금수저’ 측은 문제가 된 메이킹 영상 소개 글을 수정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손우현의 현장 사진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논점에서 벗어난 설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현장 분위기에 상관없이 특정 배우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게 문제”라며 메이킹 담당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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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바뀐 줄”… ‘금수저’ 육성재 팬들 ‘배우 차별’에 뿔났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메이킹필름 관련해 육성재 팬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금수저’ 메이킹 영상의 배우들 분량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육성재의 팬들은 ‘금수저’ 메이킹에서 주연 배우인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보다 조연인 손우현이 더 많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보통 메이킹 영상은 주연들 위주로 나오고 조연들도 돌아가면서 나온다. 주연배우들 감정신 찍는데도 손우현만 나온다. 공식 사진도 손우현이 포커스에 잡힌 사진이 먼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막방이라 유난으로 몰릴까 봐 가만히 있었는데 최근 메이킹 영상에서도 주연 배우 키스신을 ‘feat’으로 빼버리고 나머지는 조연들 분량으로 채웠다. 주연인 연우는 ‘깨알 여진 등장’이라는 자막과 함께 3초 등장 후 사라졌다. 메이킹필름 핑계로 사심 덕질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키스신 메이킹이 찬밥인 거 처음 본다”, “드라마 팬들은 주연 보고 싶어 한다”, “공사는 구분해야 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특정 배우에 분량이 치우쳐 논란이 된 가운데 멘트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10일 ‘금수저’ 측은 네이버 TV MBC 채널을 통해 메이킹 14회 ‘육성재-이종원은 화보 촬영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소개란에는 ‘멋짐이란 게 폭발한다! 갑분 화보촬영장으로 변한 ‘금수저’ 촬영 현장과 이종원의 숨겨놓은 비밀이 전격 공개되는 흥미진진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그나저나 한걍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망필)’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두고도 네티즌들은 “알고서도 저러는 거냐”, “조롱으로 보인다”, “공식 계정에서 ‘망필’이라는 단어 쓰는 거 처음 본다”며 육성재에 대한 멘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MBC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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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MBC EP “한드 장르의 쏠림 아닌 전략적 선택” [일문일답]

드라마의 ‘EP’를 주목하라! 세계 문화계를 이끄는 K드라마에서 EP(Executive Producer)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드라마 전문가로 꼽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산업팀의 김일중 부장은 EP를 향해 EP가 한국 드라마 산업계 판을 바꾼 ‘막후의 주인공’으로 칭했다. 21세기 한국 드라마 산업을 이끌고, 새로운 판을 짜고, 미래를 기획하는 ‘게임 체인저’라는 것. 이처럼 드라마에서 EP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방송사들도 책임프로듀서(CP)에서 EP로 역할을 변경해 새로운 한드의 판을 짜고 있다. MBC는 지난해부터 드라마 스튜디오에 EP제를 도입해 콘텐츠를 맡기고 있다. 얼마 전 작품성과 화제성 두 토끼를 잡은 ‘빅마우스’와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를 총괄하는 김호준 MBC 3EP에게 역할의 중요성과 OTT와의 경쟁, 한드의 흐름, 내년 드라마 시장의 변화 등을 들어봤다. -다소 생소한 EP는 어떤 업무를 보고 역할을 하는가. “사전적으로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라고 하는데 드라마 제작의 기획부터 모든 것을 총괄한다. EP제를 도입하기 전 MBC는 CP, 책임 프로듀서로 운영됐는데 집단적 의사결정에 따라 작품을 배정받아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시스템이었다. 시쳇말로 책임경영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EP 제도는 2가지가 차별화되는데 기획 선택권, 스태프 선임권이 있다. 현장 총괄은 연출의 의견에 따르지만 프로젝트에서 벌어지는 업무는 EP가 책임진다. EP는 어떤 문제에 있어 의사 결정권자인 대표와 곧바로 정리한다. 신속하게 간결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다.” -그동안 참여작과 현재 참여작은 무엇이 있고 방송까지 이어진 작품은 무엇인가. “그동안 해 온 작품은 24~25개 정도 된다. 2011년 김진민 감독의 ‘무신’ 프로듀서 입봉 후 ‘구가의 서’, ‘오로라공주’,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미치겠다 너땜에’ 등의 작품을 진행했다. EP가 되고 나서는 현재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를 비롯해 ‘빅마우스’, ‘트레이서’, ‘미치지 않고서야’, ‘러브신넘버#’ 등을 세팅했다. ‘금수저’의 후속작 ‘금혼령’, ‘꼭두의 계절’, ‘조선변호사’도 기획하고 있다.” -드라마가 방송되기까지 어떤 기획을 하는지. “출발은 대본이다. 1~4부의 대본을 가지고 연출과 캐스팅, 편성 타진을 동시다발로 진행한다. EP로서 두 가지 질문을 자문한다. (이 드라마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이야기인가’와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가’. 해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이해 당사자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판돌이, 판을 짜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드라마는 초반 세팅이 무척 중요한데 레일만 잘 깔면 기차가 탈선하지 않듯 프로듀서는 그 레일을 까는 사람으로 비유할 수 있다.” -최근작 ‘빅마우스’는 어땠나. “당초 지상파 방송만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관여하기 쉽지 않아 전략적으로 베팅한 프로젝트였다.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은 심의였다. 지상파는 케이블, OTT와 심의의 수준이 다르다. 작품의 결을 살리려면 연출이나 작가의 의도대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빅마우스’는) OTT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대본을 보는데 심의가 걸릴만한 장면이 꽤 있었다. 이게 관건이 되겠구나 싶었다. 심의를 고려하자니 작품의 결이 살지 않았다. 어지간하면 연출자, 작가의 의도대로 표현해주는 게 중요했고, 지상파 채널도 표현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리스크를 줄이고 작품의 취지를 살려 보여주려 했다.” -OTT 등 다른 플랫폼들과 차별화는 어떻게 했나. “표현의 수위 등 한계를 가져가지 않으려 반드시 10시 이후 방송을 주장했다. 앞서 ‘검은 태양’이 19세 등급으로 이 시간대에 방송했다. 만드는 입장에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MBC도 OTT와 다르지 않네’, ‘이런 걸 하네’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논란이 되는 장면의 시청자 의견, 여론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 -화제성이 높았던 ‘빅마우스’는 어떤 점을 주목했나. “반대로 묻고 싶다. 스타 감독, 대본, 배우까지 어느 회사가 (제작을) 하기 싫었을까. ‘빅마우스’ 제목부터 흥미를 가졌다. 영문 타이틀은 떠벌이라는 의미인데 마우스 발음이 쥐로도 들리지 않나. 큰 쥐, 범죄자라는 중의적 표현에 주제의식이 들어있었다. 대본 단계에서 진짜 빅마우스가 누굴까 궁금함이 커졌다. 대본을 읽다 보니 10회를 한 번에 읽었다. 다크 히어로 서사의 기본적 재미를 끌고 가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빅마우스’의 엔딩에 의견이 분분했는데. “허무했다, 고구마로 끝났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엔딩은 작가와 연출자가 처음부터 정하고 진행했다. 3막 구성의 ‘빅마우스’는 변호사인 소시민 박창호(이종석 분)가 살기 위해 빅마우스가 되고 악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악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카타르시스였으면 좋았는데 현실에 발을 디딘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절제된 상태로 나왔다. 창호가 죽은 아내 고미호의 묘를 찾아 터널을 지나는 장면은 다크 히어로의 서사에서 각성하는 장면 같은 것이다.” -그럼 시즌2에 대해 희망을 가져도 되나. “시즌2가 어려운 이유는 시즌1만한 작품이 없어서다. 시즌2로 다른 이야기를 가려가는 것이 쉽지 않다. 시청자들의 니즈가 있다만 다시 추진할 수도 있겠다. MBC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시즌2에 대해 관심은 있다. 하지만 당장 고민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 OTT 덕에 K드라마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데. “이제 드라마를 문화가 아닌 산업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시기다. OTT는 K드라마를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자 중요한 제작자원을 조달하는 주요 원천이다. OTT는 매력적인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OTT 덕에 K드라마 등 한류가 최근에 더욱 떴으나 더 나아가지는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근래 드라마 트렌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기존 장르는 퇴조하고 소재의 제약이 없고, 밝고 단순한 스토리를 많이 선호한다. 기획 측면에서는 드라마에서 못 하는 게 없을 정도로 소재의 제약이 사라졌다. 또 기본적, 전통적인 장르극의 느낌도 약해졌고 가을에 멜로나 여름 공포물과 같은 시즌도 없다. ‘닥터 로이어’의 법정 메디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휴먼과 법정의 복합장르가 많이 제작된다. 요즘 시청자들의 니즈가 밝고 가벼운 이야기를 원한다.” -최근에 장르의 쏠림이나 엇비슷한 드라마들이 보이는 현상인데.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의 기획은 이미 2~3년 전에 나온 것이다. 드라마 제작자들이 미래를 예상했을까. 아니다. 글로벌 OTT가 진출하면서 로맨스, 가족극, 유교 문화권의 로컬 정서에만 기댈 수 없기에 각 장르의 드라마들이 만들어졌다. 쏠림이 아니라 트렌드를 따라 움직이는 플레이어들의 전략적 선택인 것이다.” -콘텐츠가 많다 보니 최근 요약본, 배속시청 등의 시청 경향도 생겼는데. “유튜브 요약본은 홍보 차원에서 필요한 점도 있지만 크게 소구되면 독이 될 수 있다. 많은 작품 중에 왜 이걸 봐야 하는지 가이드를 준다. 그러나 기획자의 입장에서 의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어 고민도 있다. 배속 시청은 문화충격을 받았다. 배속 시청은 차곡차곡 쌓는 서사의 맛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문전성시를 이룬 패스트푸드점 맞은편의 한정식집 사장 심정이다.” -새해 K드라마의 방향은 어떻게 흐를까. “트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나 요소 비용이 화두가 될 것이다. 자칫 제작의 빙하기도 찾아올 것 같은 우려도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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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에 무너진 한달천하…BBC가 바라본 프리지아 사태의 본질

영국 BBC가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를 둘러싼 가짜 명품 착용 논란을 조명했다. BBC는 17일(한국시간) 프리지아를 넷플릭스 한국의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잇걸’로 소개하며 “프리지아가 가짜 명품을 입어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손상시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솔로지옥’과 유튜브 콘텐트에서 의상, 액세서리 등 가짜 명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SNS와 유튜브를 통해 사과문과 사과 영상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뿐만 아니라 프리지아가 과거 김치를 중국어로 절인 채소를 뜻하는 ‘파오차이’라고 언급한 영상이 뒤늦게 발견돼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 BBC는 이러한 내용을 다루며 “가품을 입은 프리지아가 디자이너의 노고를 무시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손상시켰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금수저가 아님에도 금수저인 척했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그의 행동에 더욱 배신감을 느끼고 분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평론가들은 이 논란이 현대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계급 문화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도 금수저와 흙수저로 계급을 나누는 문화를 보여준다며 예시를 들었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여성학 조교수의 말을 인용해 “사람들은 프리지아와 같은 인생에 열망하며 대리만족하는 삶을 살았다. 그가 가짜 부자임이 밝혀졌을 때 그 열망도 함께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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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프리지아 옷장 털었던 아옳이, '찐 금수저'와 '인간 샤오미'의 차이?

짝퉁 논란으로 잠정 은퇴한 프리지아(송지아) 때문에 소환된 또다른 명품 소비 유튜버가 화제다.무려 구독자수 6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과거 프리지아와 찍었던 영상이 뒤늦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프리지아 옷장 털기'라는 콘셉트로 영상을 찍은 바 있다.당시 아옳이는 프리지아의 집을 방문해 프리지아가 추천하는 옷을 입어 보고, 함께 명품을 비교하며 걸쳤다. 이 영상은 프리지아 가품 사용 논란에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옳이가 이때 프리지아의 실체를 알았을 것", "짝퉁인 거 눈치챈 것 같다", "프리지아 눈빛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짝퉁 입어주는 아옳이는 그저 빛", "아옳이는 왜 이 영상 아직도 안 내리지? 프리지아 먹이는 건가?", "찐 금수저 옆에서 눈치보는 인간 샤오미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품 논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은 프리지아는 최근에는 한 유튜버가 "송지아 아버지가 치과 의사가 아니라 문제가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혀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반면 아옳이의 아버지는 진짜 치과 의사여서 '찐 금수저'로 유명세를 탔다. 2022.0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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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송지아 이어 '하시3' 박지현까지, 학력 부풀리기 의혹

유튜버 송지아가 가짜 명품 착용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도 학력 부풀리기 논란에 휘말렸다. 25일 이른바 '짝퉁 명품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유튜버 프리지아 송지아에 이어 그와 같은 소속사이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박지현까지 학력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네티즌들은 박지현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서 '2년 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를 한다고 홍보해 인기를 끌더니 갑자기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학력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고 요구했다. 해당 요청은 거세졌고, 많은 이들이 한목소리로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2020년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 당시 박지현은 일본 사립 명문대인 와세다 대학 국제학부 4학년 재학 중이며 서울대학교 실험실에서 인턴을 하며 의학전문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박지현은 입시 준비를 하는 모습은 보여준 적 없다. 또한 인플루언서 전문 소속사 효원 CNC와 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하며 각종 패션 행사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송지아가 실상은 가품을 이용했으면서도 고급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고 명품 패션브랜드를 애용하는 일명 금수저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박지현의 학력과 배경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아직 박지현의 학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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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3' 박지현, 송지아 논란에 불똥?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의혹 불붙어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박지현이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의혹'에 휩싸여 갑론을박이 뜨겁다.최근 박지현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의대생으로 이미지메이킹 했던데 사실은 의전원 준비생 아니냐"는 댓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앞서 박지현은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인 프리지아(송지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명품 언박싱 영상에 대해 "진품이 맞냐"는 의혹 댓글이 쏟아진 바 있다. 물론 각종 명품 커뮤니티 등에서 박지현이 올린 제품은 진품이 맞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면서 이에 대한 의혹은 일단락된 분위기다.그럼에도 네티즌들은 "'하트시그널3'에 나올 때 의대생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 같다", "박지현도 프리지아처럼 만들어진 이미지인 거 아니냐", "직업을 '의전원 준비생'으로 소개하는 건 처음 봤다" 등 학력 과대 포장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버지가 병원장이고 어머니가 백화점 오너라고 했는데 이것 또한 사실이 맞냐"는 반응도 있었다.현재 박지현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지현과 같은 소속인 송지아는 25일 '짝퉁 의혹', '금수저 이미지 메이킹' 의혹 등에 대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하고 "유튜브 채널을 비공개로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송지아의 소속사 공동 대표인 강예원의 명확한 사과가 없어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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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프리지아 '짝퉁 드레스' 이미 알았다? 과거 방송 화제

럭셔리브래드의 가품을 착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 프리지아(송지아)의 과거 방송 출연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지아는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 콘셉트의 인플루언서로 사는 생활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프리지아는 "한 번 입은 옷은 또 입기 싫다"며 집에 수납 공간이 부족한데, 녹화장 현장에서 자신의 옷을 나눠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옷을 나눠주려 들고 나왔다며 옷을 공개했다. 이에 MC 박나래가 호들갑스럽게 옷을 주면 얼마든지 받겠다고 받아쳤다. 또다른 출연자 가수 김장훈은 프리지아의 붉은색 원피스를 직접 입고 워킹을 하는 동작을 보여주는 등 '개그 콘셉트'를 이어갔다. 이 방송에서 공개된 붉은색 원피스는 생로랑 제품의 가품으로 밝혀졌다. 프리지아가 그동안 착용했던 여러 제품이 가품으로 속속 밝혀지면서 이 방송이 누리꾼 사이에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 방송분에서 MC 산다라박이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반응을 보이지 않고 덤덤한데, '명품 마니아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현장에서 제품이 가품인 걸 바로 알아챈 게 아니냐'고 넘겨짚는 반응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는 실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01.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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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측 "송지아 촬영분 상호협의 후 방송하지 않기로"[공식]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의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분이 방송되지 않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20일 "송지아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라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시청자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단숨에 패션 뷰티계는 물론 방송계가 주목하는 샛별이 됐다. 그러나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아가 일부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으나 논란은 식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송지아의 금수저 논란, 스폰서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향후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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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짝퉁 착용' 논란 프리지아, SNS 1회 업로드 시 광고비 3천? 무서운 몸값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인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24·송지아)의 어마무시한 광고료가 공개됐다. 현재 SNS 팔로워는 340만 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90만 명인 프리지아는 SNS와 유튜브에 광고성 영상을 올릴 때 수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 측에 따르면 송지아 인스타그램 광고 게시물 업로드 1회에 3000만 원이다. 유튜브 브랜디드 광고 제작은 무려 8000만 원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이번 논란이 터지기 전, 이미 오는 5월까지 진행될 브랜드의 광고 부킹이 마감된 상황이었다고. 실제로 프리지아 측은 최근 모 아이스크림 브랜드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고 게시물 게재로 9000만 원을 제시했다는 후문. 이에 업체 측에서는 연예인보다 높은 고액의 몸값에 송지아 섭외를 포기했다고 한다. 명품 이미지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한 '가짜 금수저' 프리지아는 짝퉁 착용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모든 짝퉁 착용 영상과 게시물들을 삭제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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